수강후기
[한효주] 이제 꿈을 위한 한발짝을 딛었습니다 | |||
등록일 | 2016-10-31 11:46:18 | 조회수 | 9243 |
---|---|---|---|
원래 그림과는 거리가 먼 화학쪽 공과대학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려본 그림이라고는 중고등학교때 공부하기 싫어서 끄적였던 것이 전부였습니다.
처음에 저는 꿈이 구체관절인형 원형사였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타협해 적당한 학교의 적당한 과로 진학하게 됐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4년동안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계속 알아보던 도중, 최근에는 인형을 z-brush 툴로 만든다는 걸 알게되었고 3D 그래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3D로 작업 할 것이면 인형을 만드는 대신 그것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게임 캐릭터 창작을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10여년간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1년여간의 학원 물색등을 통해 서울게임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학원 중에 서울게임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곳이 "게임 전문"학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IT학원과는 달리 모든 커리큘럼이 오로지 "게임"을 위해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인체는 커녕 그림도 제대로 그려본적이 없고 컴맹인 제가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막상 와서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매일매일 과제를 한 결과, 한달만에 나름 그림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되었습니다.
아직은 모작 단계이긴 하지만 이대로 열심히 꾸준히 해나간다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억지로 다니던 대학교에서 벗어나 결국 제 꿈을 찾았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1175 | [김선주] 프로그래밍 6개월차 수강후기입니다. | 김선주 | 2016-06-07 | 8019 |
1174 | [이태훈] 일주일 팀포폴을 진행해보며... | 이태훈 | 2016-06-01 | 10115 |
1173 | [정다경]컴공과를 다녔던 저는 그때 배울때 이해 못했던걸 | 정다경 | 2016-05-30 | 8009 |
1172 | [정지혜]학원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 정지혜 | 2016-05-25 | 9542 |
1171 | [박용진]저는 장명호선생님반에서 수강중인 4개월차? 학생입니다. | 박용진 | 2016-05-24 | 9435 |
1170 | [여동규]짧고 간략하게 말하자면 재밌다! | 여동규 | 2016-05-23 | 9525 |
1169 | [최병성] 게임원화 3개월차 수강후기 | 최병성 | 2016-05-20 | 9693 |
1168 | [박진영] 국비 수업 정말 유익합니다 | 박진영 | 2016-05-18 | 10723 |
1167 | [이진석]정말 죽을 각오를 하고 왔고 실제로 반죽음 상태까지 갔지만 | 이전석 | 2016-05-16 | 9694 |
1166 | [엄대호]프로그래밍반 8개월 차에 들어가면서... | 엄대호 | 2016-05-13 | 10452 |
1165 | [공현호] 예전부터 게임프로그래밍이 꿈이었습니다. | 공현호 | 2016-05-11 | 12367 |
1164 | [서성준]전투기획서를 다치며 | 서성준 | 2016-05-09 | 8754 |
1163 | [허웅]게임기획 학과, 페이커가 따로 없는 강사님들의 무자비한 캐리력 | 허웅 | 2016-05-04 | 8866 |
1162 | [김성관]안녕하세요 13소대 프로그래밍 반에서 공부하는 김성관입니다 | 김성관 | 2016-05-04 | 8970 |
1161 | [박다미]4개월차에 접어들면서 예전 입학초에 그렸던그림과 최근에 그린그림을 비교해보니 엄청난 레벨업을 했었요. | 박다미 | 2016-05-02 | 9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