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김민제] 시나브로 나르샤 | |||
등록일 | 2016-12-14 15:48:20 | 조회수 | 7887 |
---|---|---|---|
순 우리말 중에 시나르로와 나르샤라는 단어가 있다. 시나브로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이고 나르샤란 '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두 단어를 합치면 시나브로 나르샤 즉,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날아 오르다'라는 뜻이 된다. 지금 내 상황이 이 시나브로 나르샤와 같다. 나는 3d 그래픽 모델러를 꿈꾸고 서울 게임아카데미에 들어와 현재 원화 3개월차에 들어갔다. 수강 초창기에는 그림이라고는 낙서도 잘 안해 본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내자신에 대한 의심과 다른 수강생들 그림을 보며 느껴지는 열등감은 나를 정말 힘들게 했고 괜히 시작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그러나 그 생각은 틀렸다. 현재 내가 가르침을 받고 있는 박준석 선생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그래픽을 배운다는 소리에 처음에 나를 말리던 친구들도 이젠 나를 응원해 주고 있다. 나는 비록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느리지만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끈기있게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자신도 모르게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1265 | [정제호] 프로그래밍 교육을 배우면서 | 정제호 | 2016-12-12 | 7030 |
1264 | [권용준] 긴 여정의 끝이 보입니다. | 권용준 | 2016-12-09 | 7627 |
1263 | [송호정] 막막하기 만 했던 3D 수업과정(1개월) | 송호정 | 2016-12-07 | 7825 |
1262 | [임태형] 정말로 코딩쪽으로 가려면... | 임태형 | 2016-12-05 | 9567 |
1261 | [김민수] 3D 게임 프로그래밍 수강 후기 | 김민수 | 2016-12-02 | 9182 |
1260 | [노정은]울산에서 부산으로 원화수업들으러 다니는 정은입니당 | 노정은 | 2016-11-30 | 11056 |
1259 | [최우재] 수업 시간이 짧았어요! | 최우재 | 2016-11-30 | 9016 |
1258 | [이현석] 하나의 꿈이 모두의 꿈이 되기까지 | 이현석 | 2016-11-28 | 9584 |
1257 | [강병민] 노오력 | 강병민 | 2016-11-25 | 8810 |
1256 | [서승현] 3D 수업 어렵지만 힘을 얻으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서승현 | 2016-11-23 | 8335 |
1255 | [조현수]부산 캠퍼스 원화반 입니다 | 조현수 | 2016-11-22 | 7761 |
1254 | [김명윤] 그림에 대해 1도 모르던 내가.... | 김명윤 | 2016-11-21 | 8412 |
1253 | [이정의] 취업하여 당당히 웃을 수 있게! | 이정의 | 2016-11-18 | 7293 |
1252 | [박종성] 어느덧 벌써 6개월이네요 | 박종성 | 2016-11-16 | 9894 |
1251 | [강해남] 완벽하진 않지만 다시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 강해남 | 2016-11-14 | 8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