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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취업을 했을때의 제가 무척 기대됩니다
등록일 2017-07-27 08:51:06 조회수 7242

때는 2017년도 5월, 저는 게임원화를 배우기 위해 이런 저런 학원을 전전하며 맞는 수업을 찾기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었습니다. 쓸데없이 돈 낭비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 여기서 여김없이 드러나는데, 헛되이 부모님께서 피땀을 흘려 번 돈을 쓸 수 없다는 지론이 그 첫번째요, 술과 음식에 쩔어 돈을 미친듯이 낭비해 알바를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중에 남은 돈이 개미가 들고가는 그날 저녁 식사보다도 못했기때문이 그 두번째 이유이므로 차라리 발로 뛰더라도 취업이 확실한 학원을 찾고 싶었습니다. 

 

여러 게임원화학원의 상담을 받아보고 후기, 친구들의 조언 등을 끝없이 참고하여 세달을 고민만 미친듯이 하고있었지요. 정말 고민만 했습니다. 다 취업하는데 아직 학원조차도 정하지 못한 자신에게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괴감이 싹을 틔웠는지 어쨌는지, 어느날 꿈에 뒹굴거리며 아빠가 깎아준 사과나 쳐먹는 백수가 나왔습니다. 저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다급히 깼는데 역시 예지몽일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미쳐있었습니다. 마치 너 이대로 가다간 게임 원화가 지망생은 커녕 이미 백수 부랑자가 되어 30살까지 취업 한번 못해보고 부모님 등골이나 빼먹을거라는 강력한 신호가 왔기때문에, 게임원화학원들 중에서 좀 더 맘에 들었던 서울게임아카데미에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때문에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문자로 말씀 해 달라고 하니 다음날부터는 바로 문자로 보내주시는 것을 보고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전 만화 [검정고무신]에서 라면을 나눠주던 부잣집 아저씨의 푸근한 마음에 눈물흘리던 엑스트라 1이 이런 느낌이였을까요?  학생도 많고 그만큼 저같이 상담하려는 학생이 많았을텐데 제 작은 불편함을 바로 개선해주는 점에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국비 수업으로 학원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말에 학원의 도움과 나라의 돈을 집어삼켜 바로 이곳, 게임원화반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선 부드러운 말솜씨로 현란하게 저희를 홀리셨습니다.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 전에 취업했던 분들의 그림을 마치 그의 손가락이 다른 사람의 두배는 되는 양 빠르고 당당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1:1수업으로 한명 한명 세심하게 놓치지 않고 도태되지 않게 배려해주시는 모습은 마치 " 1004 " 같았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었지요. 이상하게도 제 손은 선생님의 세심한 터치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따라하질 못하는 겁니다. 우울하게 있는 저를 다독여주시고 취업이 될만한 게임의 그림을 참고하여 모작, 반모작, 창작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진 않았습니다. 3개월 만에 저는 자신감도 많이 붙어 지금은 그림을 그릴 때 조급하지만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림도 물론 많이 늘었구요. 국비 과정이 끝나고 취업을 했을때의 제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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