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게임아카데미 원화반을 다니고 있는 학생 정애지 입니다.

저는 하던 일에 회의감이 들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고등학교 때 하고 싶던 게임캐릭터 디자이너가 문득 생각 났습니다. 하지만 저의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길이라 망설이다가 막연하게 알아보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고 학원을 이곳 저곳 알아보고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믿음이 가고 정말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학원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알아보던 중에 서울게임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게임 원화반 선생님과 직접 상담하고, 현재 게임원화에 대한 방향성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설명해주셨는데, 뭔가 내가 할 수 있겠다 라는 믿음이 생겼어요ㅎ
그리고, 5월 31일부터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벌써1년이라는 과정에서 5개월의 막바지가 되가고 있는데, 처음 그렸던 그림과 지금 그림이 정말 많이 변하고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의 수준에 맞게 가르쳐 주시는 박준석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면 더 게임스러워지고, 좋은 그림이 되는지 직접 보여주시고,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실력이 날로 쑥쑥 늘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도 남은 수업동안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회사의 게임원화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