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수강후기

수강후기
[서예지] 타블렛 팬을 처음 잡았을 때의 마음
등록일 2018-01-11 03:01:47 조회수 6212

 진로를 결정할 당시, 좋아한다는 일념 하나로 게임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문턱은 높기만 했고, 책 몇 권 들여다본 지식으로는 진도를 따라가기에 급급했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이룬 것도 없이 4년이 흘러있었습니다. 한참을 달리고 나서야 길을 잘못 든 걸 알게 된 기분이었습니다. 계속된 낙방 소식에 회의감만 고개를 비죽 들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흥미마저 잃은 채, 그저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 매달려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친구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면 아직까지도 그러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상담을 받고, 채 하루도 안되어서 결제를 했습니다. 비록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몸은 고되지만, 그래도 요즘은 포토샵을 켤때마다 즐겁습니다. 트렌드와 다를지라도 가능한 한 학생의 그림체와 취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피드해 주시기 때문에, 존중받는 기분도 들고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주제도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SGA의 강사 선생님들은 단순히 그림 스킬만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함께 발 맞춰 걸으며 격려하는 참된 스승님들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쳐있던 제게 타블렛 팬을 처음 잡았을 때의 이 마음을 되찾게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은 지점이지만 진짜 꽃에 벌이 날아들듯, 원화에 배움의 뜻이 있는 이들이 부산캠퍼스의 진가를 알아볼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SGA가 흥하길 기원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805[박경근]기획의 꿈을 실현시키는 박경근2018-10-17 7029
1804[박가인]운동쪽으로 진로를 가다가 박가인2018-10-16 6750
1803[배대영] 웹툰작가의 꿈을배대영2018-10-15 7122
1802[박제연] 몇배는 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박제연2018-10-12 6111
1801[김의준] 진정 개발자가 되고싶다면 김의준2018-10-11 6367
1800[김다은]부산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김다은2018-10-10 9314
1799[이동건] 부산 캠퍼스 프로게이머반 너무 좋아요이동건2018-10-10 7645
1798[이성대] 개발자가 되고싶은데 배울곳이 마땅이 없다면이성대2018-10-10 7023
1797[임우성] 또 다른 나의 길임우성2018-10-09 5812
1796[알렉스] 탄탄하게알렉스2018-10-08 7869
1795[이재현]나는 오늘만 산다.이재현2018-10-05 7703
1794[정지훈]처음엔 고민이정지훈2018-10-05 5800
1793[박재영]어떻게 시작하면 좋을 지 막막한 때에 박재영2018-10-04 5752
1792[안주현]아무것도 모르는데 수업 들어도 괜찮은걸까안주현2018-10-03 5870
1791[김재민]차근차근 천천히김재민2018-10-02 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