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만들어보고싶어 무작정 프로그래밍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프로그래밍 관련지식이라곤 하나도 없고 

영어타자도 90타 나올정도로 정말 정말 느린 사람입니다. 

그냥 게임 만들어보고싶다라는 마음 하나뿐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렵다는 프로그래밍을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참 많았었는데

제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 잘 이끌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 

지금은 굉장히 즐겁게 프로그래밍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수업내내 뒤쳐지는듯한 반응이 보이면 꾸준히 학생분들과 소통하려 하시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꼼꼼히 짚어 한단계 한단계씩 차근차근 수업을 전개해 나아가시는 모습에 

초심자인 저도 이해가 잘 되어 용기도 많이 얻고 이제는 프로그래밍이라는것이 너무나 즐겁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안어려운건 아니지만요..ㅋㅋㅠ

아직 찍먹이란 말도 부끄러울정도로 기초중의 기초를 배우는중인것같지만

앞으로 더 공부하면 나도게임을 만들 수 있겠어! 라는 확신을 주는 수업입니다.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으며, 선생님께서 이끌어주시는대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