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수강후기

수강후기
[허웅]게임기획 학과, 페이커가 따로 없는 강사님들의 무자비한 캐리력
등록일 2016-05-04 18:51:11 조회수 9674

SGA에 오기 전 나는 연극을 했었다.


길게는 아니고 군대 다녀오기 전후로 합쳐서 4년 반정도 한 것 같은데...


대부분의 시간을 배우보다는 무대감독이나 조명감독, 기획과 연출을 했었다.


어쩌다보니 다른 공연팀들을 꼬셔서 연합공연도 한번 치뤄봤었고...


뭐, 이렇게 말하면 대단해보이지만 사실 3류도 못되는 허접허접한 연극인이었고,


자연스레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전공을 살려야 하나,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전부터 나와 알고 지내던 분 가운데 한분(현직 게임 기획자셨다)이 


게임업계로 와보는 것은 어떻냐는 제안을 했다.


게임 싫어하는 남자가 얼마나 되겠냐만은, 역시 게임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 부터 오락실 죽돌이였던 나는 


그 말에 연극 할 때의 기록들(공연 팜플렛, 공연 기록, 공연 당시 작성했던 문서류...)을 포트폴리오로 내며


회사들에 지원해 봤지만...


뭐, 당연히 떨어졌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더 배워야겠다 싶어서 알아본게 게임 아카데미들이었고 개중 나를 잡아준 곳이 서울 게임 아카데미였다.


쇠뿔도 단김에 뽑으랬다고, 게임기획반에 당장 입학 신청을 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엄청 걱정했다. 따라가지 못하는 건 아닐까. 괜히 어설프게 돈만 쓰게 되는건 아닐까...


그리고 정확히 한달 후에,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아, 이건 진짜구나.


어설프게 이론만 가르치거나, 방법론 하나만 가르쳐두고 그 방법론만 연습해서 기계로 만드는 곳이 아니구나.


그걸 확인하고 나자, 더이상 뒤돌아 볼 필요는 없었다.


기획 선생님들의 지도와 피드백 아래에서 지난 일년여간 계속 용맹정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중간중간 슬럼프도 있었다. 그래도 열심히...했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선생님들의 멱살을 잡아 끌고가는듯한 캐리력에 의해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작성한 문서가 참고할만한 포트폴리오로 선정된 적도 있었다.


이제와서 돌아보면, 서울 게임 아카데미를 선택한 것은 확실히 훌륭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이대로 계속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용맹정진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이 현실이 되어 다가올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혹시나 SGA에 오는 것을 놓고 망설이고 있다면...걱정 마라, 


당신을 게임 제작자로 만드는 부분에서는, 페이커 이상의 캐리력을 가지고 있는게 서울 게임 아카데미의 강사님들이시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070[이문규] 3D게임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으며..이문규2015-11-25 9811
1069[김덕현]꿈으로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 서울게임아카데미김덕현2015-11-23 8676
1068[김대영]하나하나 익혀가고 하나하나 알아가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김대영2015-11-20 9209
1067[고대승] 8개월차 학원을 다니면서 느낀점고대승2015-11-18 9925
1066[조건형]게임프로그래밍에 자신이 생깁니다.조건형2015-11-16 10978
1065[원신재]이제 유니티 포트폴리오도 어느정도 나오고 면접을 보는 단계에서 원신재2015-11-13 10747
1064[윤지현]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전혀 무관한 비전공자인데 , 처음에 막연히 게임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어서 윤지현2015-11-10 9282
1063[황유미]3D그래픽 신동규 선생님 팬입니다황유미2015-11-09 9179
1062[박혜성]처음에 입학했는때는 프로그래밍에 대해 제대로된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을 박혜성2015-11-06 9314
1061[이상섭]처음에 왔을때는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게임기획에 대해서 어떻게 만들고이상섭2015-11-04 8920
1060[이선선]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3D DirecX 한달후기이선선2015-11-02 9406
1059[조훈영]게임 기획이요? 재밌어요! 같이 하실래요?조훈영2015-10-30 9179
1058[전찬준]게임을 개발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를 주는 곳이라 생각합니다.전찬준2015-10-28 11105
1057[김창호]2개월차, 점점 자신감이 붙어가고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김창호2015-10-28 9898
1056[최미래]수업내내 지루할 틈이 없고 가르쳐주시는 내용도 머리속에 훅훅 박힙니다.최미래2015-10-26 10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