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엄윤정]안녕 잘 지내? | |||
등록일 | 2018-04-24 10:40:49 | 조회수 | 4037 |
---|---|---|---|
안녕 잘 지내? 지금의 나는 잘 지내진 못 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다 거짓인것 같더라 만약 정말 시간이 약이라면 그건 그냥 진통제라는 이름의 내성일 뿐 일거야. 꽤 오래 그림을 그렸는데 요즈음이 제일 몸이 안 좋다 컨디션도 별로고 손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안 아픈 구석이 없네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더 오랜 시간이 지난 너의 몸이 어떨진 모르겠다 부디 더 나빠지진 않았으면 좋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길이라도 좋아 너가 취업을 했던 외주를 받던 너는 최선을 선택했을 테니까 후회할 길을 걸어도 돼 이 세상 그 누가 후회하지 않는 길만 선택해 걸었겠니 좌절하고 주저 앉아도 돼 누구나 그럴테니까 어떻게 항상 100 전부의 속도로 이 세상을 살아 쉬고 싶으면 쉬어도 돼 길은 뛰는게 전부가 아냐 산책도 하고 달리기도 해 보고 하는 거지
잘 지내 잘 지냈으면 좋겠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703 | [이소섭] 지금에 안주하지말고 | 이소섭 | 2018-03-22 | 4719 |
702 | [서아진]미래에서 보고있을 | 서아진 | 2018-03-21 | 5269 |
701 | [한병권] 1년후 나에게 | 한병권 | 2018-03-19 | 4836 |
700 | [김형섭]게으르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 나였지만 | 김형섭 | 2018-03-15 | 5039 |
699 | [김태완] 잘해보자 | 김태완 | 2018-03-14 | 8139 |
698 | [차명수] 아직 늦지 않았으니 | 차명수 | 2018-03-13 | 5018 |
697 | [마의수]앞으로 어떠한 미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마의수 | 2018-03-12 | 4687 |
696 | [이반석]반석아 | 이반석 | 2018-03-10 | 5200 |
695 | [김정호]1년간 수고했고 | 김정호 | 2018-03-09 | 4905 |
694 | [서아진]미래에서 보고있을 내자신아 | 서아진 | 2018-03-06 | 5284 |
693 | [이찬영]말만 하는 사람 되지말자. | 이찬영 | 2018-03-05 | 4666 |
692 | [이윤석]다시 이 글을 보게 된다는건 | 이윤석 | 2018-03-02 | 6180 |
691 | [성시혁] 몇년후 볼 나에게 | 성시혁 | 2018-02-28 | 6272 |
690 | [이동인] 미래의 나에게 | 이동인 | 2018-02-27 | 5605 |
689 | [임재훈]처음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이라 | 임재훈 | 2018-02-25 | 4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