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정지웅]일단 고생 많았다. | |||
등록일 | 2018-05-10 09:34:21 | 조회수 | 4315 |
---|---|---|---|
일단 고생 많았다.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몇 년을 고생했었다가, 나름 괜찮은 회사에 취업했었지. 일을 해오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되었고 일은 점점 익숙해지고 편해졌지. 하지만 항상 기계처럼 출근하고, 기계처럼 일하는 내 자신에 의문이 들더라. 내가 평생 이 일을 하며 살아야하는데, 즐거움도 행복도 성취감도 없는 이 일을 계속 해야할까?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살순없다' 라고 하였지. 그러다가 어떤 글귀를 보게 되었지. '익숙함, 편안함에 속아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마라' 이 말을 보게 된 순간, 원래 하고자 했었던 개발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지. 미래의 너는 일 자체가 고되고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분명 즐거움, 행복함, 성취감들을 얻어 가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너는 지금 가고자했던 회사에 취업을 성공했기를 바란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958 | [정광흠]부족한 것이 많지만 | 정광흠 | 2019-07-10 | 5430 |
957 | [박수아]내일이 오늘과 다르듯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길 | 박수아 | 2019-07-08 | 6903 |
956 | [서지원]프로팀에서 활동하고 있을 나에게 | 서지원 | 2019-07-07 | 6234 |
955 | [이재환] 게임 기획을 배워가면서 | 이재환 | 2019-07-04 | 7349 |
954 | [류경현] 삼시새끼 | 류경현 | 2019-07-03 | 9722 |
953 | [장재환]당연히 취업은 했겠지? | 정재환 | 2019-07-01 | 6510 |
952 | [오윤빈]프로의 나 | 오윤빈 | 2019-06-28 | 6717 |
951 | [황순호]원하는 게임회사에 들어가서 | 황순호 | 2019-06-27 | 6446 |
950 | [정민균]독학으로 배워서 | 정민균 | 2019-06-25 | 6232 |
949 | [신지소]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 | 신지소 | 2019-06-24 | 7592 |
948 | [진평]내가 프로게이머가 | 진평 | 2019-06-21 | 8721 |
947 | [강미진]즐겁게 자신이 하고싶고 | 강미진 | 2019-06-20 | 7594 |
946 | [이규승]지금쯤 외주나, 회사에서 일하는 나에게 | 이규승 | 2019-06-19 | 7332 |
945 | [조민규]안녕 진지하게 | 조민규 | 2019-06-17 | 7822 |
944 | [이다온]게으름피우고 | 이다온 | 2019-06-14 | 6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