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강성욱]개천에서 용은 잘 낳았지? | |||
등록일 | 2019-01-08 15:31:41 | 조회수 | 9066 |
---|---|---|---|
어렸을 적 학창 시절부터 27살까지 어떻게 지냈는지만 생각해보면
넌 참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사 겪었다고 그저 칭찬 또 칭찬뿐이야
학창시절에 공부도 최악에 인간관계도 최악이었고, 대학시절은 실력으로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산업체 위탁빨로 들어가서 제대로 적응도 못하다가 졸업하고 그렇게해서 배운 도둑질이라곤 요리밖에 없어서 주방일 어떻게 2번이나 구해서 안정적으로 살아간다 했던 들 그마저도 때려쳤었고.
그렇게 백수 1년차에 진입해서 갑자기 최후의 보루랍시고 배운게 게임 기획.
너도 참 잊지 못할 것이여, 게임 기획때 테마건 아이디어건 매커니즘 자체 이해를 남들보다 못해서 맨날 혼나, 그리고 발표도 더럽게 못해. 그랬던 이녀석이 어느덧 여차저차 잘 버티고 성장해서 게임 기획자의 꿈을 이뤘구만.
이제 하나의 목표만 부디 꼭 실천하도록 해라
꼭 너가 만들고 싶었던 세계관이 있다면 그걸 좋은 게임성으로 잘 표현해서 너만의 철학이 담긴 게임을 꼭 성공시키라고.
그럼 진짜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에 있어서 가장 잘 부합하는 사람이 될게다. 강성욱. 응원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763 | [정호안]미래의 나에게 | 정호안 | 2018-08-09 | 4505 |
762 | [김민범]미래의 민범아 | 김민범 | 2018-08-06 | 5303 |
761 | [김성준] 2년후의 나에게 | 김성준 | 2018-07-30 | 4747 |
760 | [이윤호]미래에 난 | 이윤호 | 2018-07-26 | 5481 |
759 | [정성진]3d 분야의 전문가를 향해 | 정성진 | 2018-07-24 | 5859 |
758 | [박성은]안녕? | 박성은 | 2018-07-19 | 5820 |
757 | [권하영]하영아 | 권하영 | 2018-07-16 | 5947 |
756 | [한상범]너는 | 한상범 | 2018-07-13 | 5086 |
755 | [김성욱]하고싶은 것도 없었고 | 김성욱 | 2018-07-12 | 4780 |
754 | [김지수]안개낀 바다를 해쳐가는 나에게 | 김지수 | 2018-07-11 | 5092 |
753 | [임다희]항상 다희편인 다희가 다희에게! | 임다희 | 2018-07-09 | 5327 |
752 | [나경우] 이미 늦은거 아니야? | 나경우 | 2018-07-06 | 5870 |
751 | [최영아] 조금 더 발전했을 나에게 | 최영아 | 2018-07-05 | 5067 |
750 | [배찬희]찬희형에게 | 배찬희 | 2018-07-04 | 5296 |
749 | [김동욱]네가 이거 볼때냐 | 김동욱 | 2018-07-03 | 5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