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방민주]갓 데뷔한 나에게
등록일 2019-08-23 09:40:38 조회수 7515

언제 어느 순간에 데뷔한 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고생했다.

 

그림 한 번 그려본 적도 없이

무작정 학원과 선생님 조언에 따라

묵묵히 그림을 그려내어 결국 해냈구나.

 

그래, 넌 할 수 있어.

 

지금 이 글을 쓰는 내 주변 상황이

나를 너무 우울의 나락으로 빠트리고 있지만

결국 이마저도 극복해내어 보란듯이 데뷔하네.

 

갓 데뷔한 나에게

앞으로도 멀고 험난한 여정이겠지만

그래도 잠시,

이 글을 읽으며

나를 다독여주라.

 

내 꿈을 믿어주고 이끌어주신

박병주 선생님께도

뜬금없이 감사 통화를 꼭 드려.

지나가는 수강생17 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나를,

진심으로 신경써주고

그림 작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분이니까.

 

다시 한 번,

데뷔해서 축하한다.

 

지금까지 짊어졌던 힘듦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행복한 창작의 고통 속에서 살게 된 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의 진정성, 자주성을 잃지 말고

너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위로를 받아 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943[박이준]항상 열심히하고박이준2019-06-14 7013
942[정광민]내가 프로게이머가 되었는지는정광민2019-06-13 7290
941[김시은] 1년뒤의 나에게...김시은2019-06-12 6189
940[강원석]안녕 원석아강원석2019-06-10 7796
939[전우영]지금 열심히 캐릭터들전우영2019-06-07 7483
938[김상원]게임회사에 들어가서김상원2019-06-05 6491
937[윤재민] 매일매일 아침수업을윤재민2019-05-31 5491
936[권동현] 그때쯤이면 일류 프로그래머가권동현2019-05-30 7147
935[이희찬] 미래의 프로게이머가 된 나에게이희찬2019-05-30 7988
934[백진기] 원하는것을 이루기 위해백진기2019-05-30 6164
933[하예슬] 일은 잘하고있니?하예슬2019-05-28 7397
932[김동규]보기좋아 김동규2019-05-27 5622
931[한상범]니가 후회하지 않도록한상범2019-05-24 7326
930[한길호]나는 지금 롤드컵 우승을 해서 한길호2019-05-22 7697
929[박혜민]게임회사에 들어가긴했는지 박혜민2019-05-21 6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