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조유빈] 타블렛 펜을 잡고있을 나에게.
등록일 2019-09-17 17:39:03 조회수 6097

내 기억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이 글이 기억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볼게.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을 시기의 나는 국비 수업 시작하고 1개월 쯤 됐어.

네가 이 글을 봤다면 뭐 10년인지 20년인지 아니면 의외로 1년? 그정도 일수도 있겠다만은.

어때.

지금도 그림 그리는게 행복해?

지금의 나야 물론 행복한데 시간이 지난 내가 아직도 행복할지는 나 자신도 모르겠네.

실력은 당연히 일취월장했을거고 그렇지?

아니라고? 아니면 안돼. 꼭 실력 늘려놔.

우리 꿈 안 잊었지?

우리가 만든 세계를. 

이야기를. 

캐릭터들을.

우리 자신이 만족스러운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게 궁극적인 꿈이잖아?

물론 돈 많이벌어서 가족들이랑 잘 살사는것도 중요하지.

그러기 위해선 중요한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염증을 느끼면 안돼.

질려서도 안되고 싫어해서도 안돼.

귀찮아하는건 의외로 될지도?

하면 할수있잖아. 자기 자신인데 그것정도는 알아.

만약이라도 네가 그림이 싫어져서 마음이 답답해도 이 글을 보고나서는 다시 그림에 애정을 가져줬으면 하는게 내 바람이야.

그럼 금방 쫓아갈게.

자신감있게 그려야된다!!

 

나중에 보면 부끄럽겠네 이거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078[오유경]뭐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유경2020-02-04 8132
1077[이영주]게임 좋아하는 나에게이영주2020-01-29 7198
1076[홍성주]행복하게 살고있겠지홍성주2020-01-28 5938
1075[김명균] 힘들지?김명균2020-01-12 6147
1074[김태현]미지의 미래에김태현2020-01-06 12417
1073[강윤형]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강윤형2020-01-01 7972
1072[장인우]인생의 길 한 가운데에 있는 너에게장인우2019-12-30 6682
1071[이선욱] 언젠가 꿈을 펼쳐 세상에 알리고 있을 나에게.이선욱2019-12-26 6678
1070[서원준]갓겜을 만들고 싶니서원준2019-12-24 8485
1069[홍윤기]이게 너의 길이야홍윤기2019-12-23 7029
1068[장서윤]너는 지금 어디있니장서윤2019-12-20 8048
1067[김명기]늘 그랬었고 늘 그래왔고 김명기2019-12-19 7634
1066[장학수]1년후의 게임개발자에게장학수2019-12-18 7039
1065[최현서] 우리 각자 최선을 다하러 떠나보자최현서2019-12-17 7159
1064[김은호]너가 평소에 좋아하던 김은호2019-12-16 6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