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이하나] 무모함이 용감함이 될때까지 | |||
등록일 | 2020-10-27 16:48:24 | 조회수 | 9332 |
---|---|---|---|
나의 삶이란 예전도 지금도 아웃라이어(outlier)에 해당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고 학원 문에 들어설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사실 내가 너무 무모한 것은 아닐까? 너무 순진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이 일에 뛰어들려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학원에서 배우고 노력하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이러한 생각은 점점 옅어지고 무모함으로 시작했으나 끝에는 나는 용감했노라고 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모든 것은 무모하다. 몇몇 사람들은 이런 나는 무모하니까, 남들이 다 걷는 길을 걸으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모함의 방향성을 계속 반성하고, 그것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는 사람은 용감하다. 반성하고 생각하는 무모함은 유니크하고 곧 용기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무모함이 나중의 용감함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할 것이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778 | [임세진] 날이 다르게 | 임세진 | 2018-10-01 | 4388 |
777 | [오관석]너(나)는 어디쯤에 있니? | 오관석 | 2018-09-27 | 5662 |
776 | [이형주] 나에게 | 이형주 | 2018-09-21 | 6023 |
775 | [이정준]단기간에 성과가 | 이정준 | 2018-09-19 | 5737 |
774 | [김현일] 게으른 자신아 | 김현일 | 2018-09-18 | 4688 |
773 | [강채림]VFX분야로 | 강채림 | 2018-09-17 | 5637 |
772 | [최성호] 아직 | 최성호 | 2018-09-11 | 5175 |
771 | [박지혜] 안녕 지혜야 | 박지혜 | 2018-09-10 | 5772 |
770 | [황인성]인성아 | 황인성 | 2018-09-05 | 5568 |
769 | [구교민]안녕, 미래의 나야. | 구교민 | 2018-08-28 | 6475 |
768 | [조경준]너도 알겠지만 | 조경준 | 2018-08-27 | 5562 |
767 | [이영준]그래 미래의나 | 이영준 | 2018-08-20 | 5476 |
766 | [홍성현]10년뒤 넥슨에 있을 나에게 | 홍성현 | 2018-08-14 | 6581 |
765 | [신장현] 보고싶다 | 신장현 | 2018-08-13 | 6198 |
764 | [이희준] 너는 지금의 내가 | 이희준 | 2018-08-10 | 4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