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강륜구] 제로베이스 | |||
등록일 | 2021-09-01 02:23:17 | 조회수 | 7919 |
---|---|---|---|
지금쯤 너의 레벨은 몇일까?
아직은 전직을 위해 스탯을 올리고있는 지금의 나는 네가 참 궁금하다.
말 그대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너는
지금의 나를 떠올리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언제나 목표로 한 것을 성취할 때 까지 물고 늘어지는 너는
게임업계에 한 획을 긋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고있겠지.
말하고 싶은 건 단 한가지야.
목표가 작을 수록 시선은 좁아지기 마련이니까,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딜레마를 느낄 때 즈음, 지금의 나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기능 하나를 추가하고 그게 실제로 잘 돌아가는 거 하나에 큰 쾌감을 느끼고 있는 지금의 나를 말야.
내가 생각하는 게임이란 무엇인지,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지를 꿈꿨던
처음의 내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지.
나머지는 전부 잘 하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내 인생에선 단 한번의 후회도 없을테니까 말야.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958 | [정광흠]부족한 것이 많지만 | 정광흠 | 2019-07-10 | 5316 |
957 | [박수아]내일이 오늘과 다르듯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길 | 박수아 | 2019-07-08 | 6770 |
956 | [서지원]프로팀에서 활동하고 있을 나에게 | 서지원 | 2019-07-07 | 6140 |
955 | [이재환] 게임 기획을 배워가면서 | 이재환 | 2019-07-04 | 7223 |
954 | [류경현] 삼시새끼 | 류경현 | 2019-07-03 | 9595 |
953 | [장재환]당연히 취업은 했겠지? | 정재환 | 2019-07-01 | 6388 |
952 | [오윤빈]프로의 나 | 오윤빈 | 2019-06-28 | 6601 |
951 | [황순호]원하는 게임회사에 들어가서 | 황순호 | 2019-06-27 | 6306 |
950 | [정민균]독학으로 배워서 | 정민균 | 2019-06-25 | 6113 |
949 | [신지소]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 | 신지소 | 2019-06-24 | 7415 |
948 | [진평]내가 프로게이머가 | 진평 | 2019-06-21 | 8599 |
947 | [강미진]즐겁게 자신이 하고싶고 | 강미진 | 2019-06-20 | 7465 |
946 | [이규승]지금쯤 외주나, 회사에서 일하는 나에게 | 이규승 | 2019-06-19 | 7198 |
945 | [조민규]안녕 진지하게 | 조민규 | 2019-06-17 | 7711 |
944 | [이다온]게으름피우고 | 이다온 | 2019-06-14 | 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