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수강후기

수강후기
[서예지] 타블렛 팬을 처음 잡았을 때의 마음
등록일 2018-01-11 03:01:47 조회수 6246

 진로를 결정할 당시, 좋아한다는 일념 하나로 게임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문턱은 높기만 했고, 책 몇 권 들여다본 지식으로는 진도를 따라가기에 급급했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이룬 것도 없이 4년이 흘러있었습니다. 한참을 달리고 나서야 길을 잘못 든 걸 알게 된 기분이었습니다. 계속된 낙방 소식에 회의감만 고개를 비죽 들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흥미마저 잃은 채, 그저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 매달려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친구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면 아직까지도 그러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상담을 받고, 채 하루도 안되어서 결제를 했습니다. 비록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몸은 고되지만, 그래도 요즘은 포토샵을 켤때마다 즐겁습니다. 트렌드와 다를지라도 가능한 한 학생의 그림체와 취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피드해 주시기 때문에, 존중받는 기분도 들고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주제도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SGA의 강사 선생님들은 단순히 그림 스킬만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함께 발 맞춰 걸으며 격려하는 참된 스승님들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쳐있던 제게 타블렛 팬을 처음 잡았을 때의 이 마음을 되찾게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은 지점이지만 진짜 꽃에 벌이 날아들듯, 원화에 배움의 뜻이 있는 이들이 부산캠퍼스의 진가를 알아볼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SGA가 흥하길 기원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000[고승우]직접 만들 수 있을까 고승우2019-06-12 10086
1999[전우영]게임 개발자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는 생각에전우영2019-06-11 9366
1998[김시은]내 인생에 한 번쯤 김시은2019-06-10 9389
1997[박성은]그림 그리는 재미를 알게 한 학원박성은2019-06-07 7528
1996[강원석]내게 동기와 이해를 준 강원석2019-06-05 9530
1995[송신영]시작과 끝송신영2019-06-04 8408
1994[김수연]혼자 준비하려 했지만김수연2019-05-31 7670
1993[권동현] 프로그래밍 실력 향상을 위해서권동현2019-05-30 7527
1992[이희찬] 프로게이머 수강후기이희찬2019-05-30 11242
1991[김상원]성장하는것을 느끼며김상원2019-05-30 7727
1990[윤재민] 좋은선생님과 좋은분위기에서 성장합니다.윤재민2019-05-28 8079
1989[노형주] 좋은점들이 많은 수업노형주2019-05-27 8453
1988[하예슬] 게임원화반 수강후기하예슬2019-05-24 6245
1987[신혁]어렵고 모르던 것 투성이였지만 신혁2019-05-23 6180
1986[한상범]가르치기만 하는 취업학원과 일할 준비를 시켜주는 취업학원은 다릅니다.한상범2019-05-22 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