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내가 프로그래머라니.......

맨날 게임만 하던 폐인이 프로그래머라니.......

누구나 게임을 즐겨한다.

하지만 누구나 게임을 만드는 건 아니다.

난 그 게임을 만드는 사람중의 하나다.

나도 지금 여기서 수강을 듣고 있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뭔가 희미하지만 밝은 빛이 보인다.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취업을 해서 코딩을 할 때 즈음엔 지금 이순간을 생각하며 버텨낼 수 잇을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밤샘 작업을 하고, 싸우기도 해보고 이런저런 순간들이 기억이 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싶은 것을 지금 하고있다는 것이다.

하고싶은 것을 동경만 하던 나에게 정말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우리 학원에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