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꿈꾸며 대학교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할 즈음, 문득 게임 개발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학원을 알아보던 중 서울 게임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스승님 밑에서 알려주시는대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함께 수업을 듣는 동기들과 서로 도와가며 실력을 쌓아나갔습니다. 밥먹고 쉴때조차 게임과 개발이야기가 주를 이룬 나날들... 복습과 과제를 하며 밤이 새는 줄 모르고 코딩을 했던 나날들... 마치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전 과정을 수료하고 저와 동기들은 하나 둘씩 취업을 하게 되었네요... 단순 지식 전달만이 아닌, 인간적으로 대해주시는 스승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매니져분과 인포의 직원분들... 서로를 다독이며 무사히 과정을 마무리지은 동기, 후배 기수 여러분들... 모두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스쳐지나가는 인간관계가 아닌, 평생을 함께할 지인들이 될꺼같네요... 흠...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