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변승찬] 미래에 개발자가 된 나에게 | |||
등록일 | 2017-10-30 09:50:24 | 조회수 | 6203 |
---|---|---|---|
미래에 개발자가 된 나에게 지금 내가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는 너도 알겠지. 창작의 고뇌와 처음 보는 언어가 영어, 일본어 그리고 등등의 외국어를 배우는것보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고 실제로 부담스럽고 짜증나서 학원도 한두번 빠져서 걱정을 끼치기도 하였었지. 하지만 그것을 전부 다 네가 짊어진채로 개발자가 되었다면 너는 개발자가 되어서 엄청 커나큰 벽에 부딪힌다고 해도 해쳐나갈 수 있을거야. 넌 남들이 어렵다고 한국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목청높아 외치던 직업을 선택하였고 그에 따른 책임과 노력을 해야해 지금의 너는 그런 것을 다 마친 상태이고 내가 옆에 있었더라면 축하를 외치면서 같이 기뻐했을꺼야. 한편으로는 내가 이걸 포기하고 나면은 미래의 내가 개발자가 되지 못할 거 같아 부담스럽기도해. 그리고 이 순간을 포기한다면 내가 이제 더 이상은 내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할거 같아서야 네가 미래의 나라면 이 개발자의 길 말고 더 전에 하려고 했던 좋아하는 것의 벽에 부딪혀서 한번은 포기했다는 것쯤은 알거야. 나는 더 이상은 같은 후회는 하지 않도록 노력할거야. 미래의 너에게 부끄러움 한점 없도록 힘내라고 응원해줘. ps. 개발자가 되어서도 힘들테지만 화이팅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553 | [김윤정] 안녕하세요 미래의 윤정씨 | 김윤정 | 2017-05-19 | 5693 |
552 | [박범수] 취업은 했는지 모르겠다 | 박범수 | 2017-05-17 | 6923 |
551 | [김준호] 그저 놀다 끝낼지는 않겠지? | 김준호 | 2017-05-16 | 5368 |
550 | [우대일] 취직은 했니 | 우대일 | 2017-05-10 | 6780 |
549 | [한예린] 응원응원! | 한예린 | 2017-05-08 | 9635 |
548 | [차종서] 원하는 곳에 취직한 나에게 | 차종서 | 2017-05-01 | 5505 |
547 | [김도담] 밥은 먹고 다니냐? | 김도담 | 2017-04-28 | 5849 |
546 | [엄윤호] 다시 한 번 | 엄윤호 | 2017-04-26 | 5691 |
545 | [박정우] 미래의 나는 이걸 보아라 | 박정우 | 2017-04-24 | 6635 |
544 | [배진일] 난 과거에서 온 너 이다 | 배진일 | 2017-04-21 | 6396 |
543 | [김태형] 목표와 꿈꿔왓던 것들을 만들어가는 중일까? | 김태형 | 2017-04-14 | 7273 |
542 | [김준창] 너의 과거에는 항상 바빠 | 김준창 | 2017-04-12 | 6894 |
541 | [박건하]취업했구나 고생했다 | 박건하 | 2017-04-11 | 6556 |
540 | [한도안] 내가 언제 다시 이 글을 보게될지는 모르지만 | 한도안 | 2017-04-10 | 5949 |
539 | [정희남] 니가 1년동안 잘 이겨내서 취업할 줄 알았다 | 정희남 | 2017-04-07 | 6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