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엄윤정]안녕 잘 지내? | |||
등록일 | 2018-04-24 10:40:49 | 조회수 | 4493 |
---|---|---|---|
안녕 잘 지내? 지금의 나는 잘 지내진 못 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다 거짓인것 같더라 만약 정말 시간이 약이라면 그건 그냥 진통제라는 이름의 내성일 뿐 일거야. 꽤 오래 그림을 그렸는데 요즈음이 제일 몸이 안 좋다 컨디션도 별로고 손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안 아픈 구석이 없네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더 오랜 시간이 지난 너의 몸이 어떨진 모르겠다 부디 더 나빠지진 않았으면 좋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길이라도 좋아 너가 취업을 했던 외주를 받던 너는 최선을 선택했을 테니까 후회할 길을 걸어도 돼 이 세상 그 누가 후회하지 않는 길만 선택해 걸었겠니 좌절하고 주저 앉아도 돼 누구나 그럴테니까 어떻게 항상 100 전부의 속도로 이 세상을 살아 쉬고 싶으면 쉬어도 돼 길은 뛰는게 전부가 아냐 산책도 하고 달리기도 해 보고 하는 거지
잘 지내 잘 지냈으면 좋겠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628 | [서현빈] 초코칩과 그림의 공통점이 뭔지알아? | 서현빈 | 2017-09-22 | 5312 |
627 | [서범준] 판교가 참 좋지? | 서범준 | 2017-09-21 | 5717 |
626 | [석현수]나에게 있어서 게임은 | 석현수 | 2017-09-20 | 5038 |
625 | [황두현] 좋아하는거 해보겠다고 | 황두현 | 2017-09-19 | 5767 |
624 | [김광수] 부모님 설득해서 | 김광수 | 2017-09-18 | 4774 |
623 | [기용간]벌써 5개월이 훌쩍 지나갔는데 | 기용간 | 2017-09-15 | 5112 |
622 | [김마리] 안녕 미래의 나야 | 김마리 | 2017-09-14 | 4551 |
621 | [조창선] 과제하다가 쓰는데 음... | 조창선 | 2017-09-13 | 4917 |
620 | [김지원]안녕 프로게이머가 되어있는 지원아 반가워 | 김지원 | 2017-09-12 | 5890 |
619 | [권하늘]안녕 나야? 난 나야. | 권하늘 | 2017-09-11 | 5220 |
618 | [조휘상]안녕하세요. 조휘상님. | 조휘상 | 2017-09-07 | 5249 |
617 | [김해원] 지금쯤이면 취업했겠지? | 김해원 | 2017-09-06 | 5140 |
616 | [이재헌]프로그래밍의 ㅍ자도 모르던 네가 | 이재헌 | 2017-09-05 | 4906 |
615 | [신영호]나는 니가 잘지낼꺼라 믿는다 | 신영호 | 2017-09-01 | 5650 |
614 | [정민규] 취직은 했니 | 정민규 | 2017-08-31 | 7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