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강성욱]개천에서 용은 잘 낳았지? | |||
등록일 | 2019-01-08 15:31:41 | 조회수 | 9077 |
---|---|---|---|
어렸을 적 학창 시절부터 27살까지 어떻게 지냈는지만 생각해보면
넌 참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사 겪었다고 그저 칭찬 또 칭찬뿐이야
학창시절에 공부도 최악에 인간관계도 최악이었고, 대학시절은 실력으로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산업체 위탁빨로 들어가서 제대로 적응도 못하다가 졸업하고 그렇게해서 배운 도둑질이라곤 요리밖에 없어서 주방일 어떻게 2번이나 구해서 안정적으로 살아간다 했던 들 그마저도 때려쳤었고.
그렇게 백수 1년차에 진입해서 갑자기 최후의 보루랍시고 배운게 게임 기획.
너도 참 잊지 못할 것이여, 게임 기획때 테마건 아이디어건 매커니즘 자체 이해를 남들보다 못해서 맨날 혼나, 그리고 발표도 더럽게 못해. 그랬던 이녀석이 어느덧 여차저차 잘 버티고 성장해서 게임 기획자의 꿈을 이뤘구만.
이제 하나의 목표만 부디 꼭 실천하도록 해라
꼭 너가 만들고 싶었던 세계관이 있다면 그걸 좋은 게임성으로 잘 표현해서 너만의 철학이 담긴 게임을 꼭 성공시키라고.
그럼 진짜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에 있어서 가장 잘 부합하는 사람이 될게다. 강성욱. 응원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673 | [이재헌]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 이재헌 | 2018-01-08 | 4551 |
672 | [김종효]과거의 내가 | 김종효 | 2018-01-04 | 5315 |
671 | [최복인]프로게이머가 된 나에게 | 최복인 | 2017-12-28 | 5126 |
670 | [박찬혁]지금의 그대가 존재하는건 | 박찬혁 | 2017-12-27 | 5088 |
669 | [최인호]미래의 나도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 최인호 | 2017-12-22 | 4373 |
668 | [이정윤]3DMAX로 | 이정윤 | 2017-12-20 | 4894 |
667 | [김진아]좋아하는 걸로 | 김진아 | 2017-12-19 | 3683 |
666 | [장나윤]10개월 후의 나에게 | 장나윤 | 2017-12-18 | 4899 |
665 | [조유진] 항상 배워야지 해놓고 | 조유진 | 2017-12-15 | 5554 |
664 | [김주식] 난 네가 뭘 많이 이뤘을거라 | 김주식 | 2017-12-14 | 4854 |
663 | [현소영] 지금 25세의 나는 | 현소영 | 2017-12-11 | 4840 |
662 | [김상호]언제쯤 | 김상호 | 2017-12-08 | 5500 |
661 | [박우민]지금의 나는 | 박우민 | 2017-12-07 | 5281 |
660 | [원승현]앞서서 내가 해본것이 | 원승현 | 2017-12-06 | 5019 |
659 | [정홍우] 미래의 나는 | 정홍우 | 2017-12-05 | 5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