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현소영] 지금 25세의 나는 | |||
등록일 | 2017-12-11 09:41:37 | 조회수 | 4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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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5세의 나는 학원을 다니고 있다. 그림과 관련된 직장을 몇 번 잡기는 해봤지만 금전적인 문제도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였던 탓에 그만 두었다. 사실 근 1~2년간 너무 방황한 탓에 안정적이라면 안정적이였던 그 직업들을 포기한 것에 대해 조금 후회도 하고있다.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가는 것 또한 내 인생의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5세의 나는 아직 그 답을 찾진 못했다. 원화 수업을 듣고 있다. 하지만 미지수다. 내가 이 분야를 잘 할지 못 할지를 떠나서 나에게 맞는 분야가 될 수 있을지.. 그것에 대한 두려움도 물론 있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미래의 나는 내가 일을 하고 보람을 느끼며 행복한 일을 하고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것을 위해 이 학원이 그 초석 또는 밑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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