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과정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해온 콘솔에서 벗어나서 윈도우에 이미지와 사운드를 넣을 수 있게 되고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매우 흥미로워졌지만 뇌의 메모리공간이 부족한 나로서는 전에 배운 것들이 떠오르질 않아서 다시 뒤로 갔다가 앞으로 오는 현상이 있어서 매번 멘탈붕괴가 일어나고 있다. 언제나 숙제를 하면서 주침야활의 생활이 계속되는 바람에 생활리듬도 엉망이 되어서 힘들다. 나도 철저하게 스케쥴을 관리해주는 매니저가 있었으면 좋겠다. 공부를 하고 결과를 보는것은 보람차지만 가끔은 멘탈붕괴로 인해 자신의 감정이 컨트롤이 안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다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공부하는 분들 모두 열심히 하셔서 가끔은 내가 정말 열심히 하는것일까 불안하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